결론 : 안넣어도 상위노출에 아무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지역명을 넣으면 이점이 있긴 합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송파동에 튼튼 정형외과를 개원하고 싶다 가정해보겠습니다.
튼튼 정형외과라고만 하기에는 좀 뭔가 아쉽고, 왠지 '송파'를 넣어야 네이버 검색에서 상위에 올라갈것 같은 생각이 들겁니다.
자, 그럼 바로 한번 검색을 해보겠습니다. 송파정형외과를 검색했는데, 병원 이름에 송파가 들어간 병원이 하나도 없네요?
아까는 '송파 정형외과', 이번에는 '송파동 정형외과' 로 검색해봤는데, 4위에 송파를 넣은 병원이 검색되네요
이번에는, '송파 정형외과' 도 아닌, '송파동 정형외과' 도 아닌, '송파역 정형외과' 를 검색해봤습니다. 그랬더니 3위,4위,5위에 송파를 넣은 병원들이 나옵니다.
보시는것처럼 지역명을 넣는다고 1위에 노출되는것도 아니고, 1페이지에 올라간다는 보장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검색할때마다 1위 2위에 노출되는건 지역명이 아예 없는 병원일수도 있습니다.
지역명을 넣는다고 해서 이게 상위노출을 결정짓는게 절대 아니라는겁니다. 왜냐 하면, 네이버 검색 알고리즘이 지역명에 해당하는건 따로 분류를 하기 때문에, 이걸 병원이름에 넣는다고 해서 크게 이득이 될게 없는겁니다.
병원이름을 '송파 튼튼 정형외과' 로 지어서, "송파 + 정형외과" 로 검색했을때 상위노출에 이득이 있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는데, 네이버 봇은 "송파" 라는 단어 자체를 '지역'에 해당하는 키워드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상위노출을 결정지을정도로 강력한 가산점이 부여되지는 않는겁니다.
그래서 굳이 지역명을 넣지 않아도 되는겁니다.
다만, 지역명을 넣으면 이점도 있긴 한데요, 해당 지역의 대표 병원이라는 느낌을 환자들에게 줄수도 있고, 완전히 같은 조건이라면 지역명을 넣은 병원이 조금더 우위에 있기는 합니다. (체감상 크게 느껴질 정도는 아닙니다만)
이걸 역이용해서 조금 다른 방식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위에서 예를 든 '송파 튼튼 정형외과' 에서, 이름을 '석촌 튼튼 정형외과' 로 지어버리는 겁니다. 사실 송파동과 석촌동이 길 하나를 두고 마주하고 있는데, 내 병원이 속해있지 않는 동네이름을 가져다 쓰는겁니다. 송파동에 위치한 내 병원을 '석촌 튼튼 정형외과'라 지으면, 주소가 송파동이니 '송파 정형외과' 검색을 해도 노출이 되고, 운좋게 "석촌 정형외과" 검색을 해도 노출될 수 있는 기회가 있는겁니다.
이런 방식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긴 한데,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지역주민들이 햇갈릴수 있고, 네이버봇 알고리즘에 따라 이 전략이 안먹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중간에 병원명을 바꾸려고 하면 의료법 때문에 간판도 바로 바꿔야 하기 때문에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방법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