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이 안될때, 생각보다 환자수가 안늘때, 매출이 안나올때 원장님들께서 가장 많이 빠지는 오류가 바로 오프라인 마케팅인데요,
텅 비어 있는 대기실에 놀고 있는 직원들 보면 울화통이 터지고,
이 직원들 병원앞 도로로 내보내서 전단지라도 나눠주고, 병원 로고 붙인 물티슈라도 나눠주는게 그나마 원장님들이 생각해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쓴 글 그동안 오래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오프라인 마케팅에 굉장히 회의적이고, 실제로 제 병원에 단 한푼도 써본적 없으며 메디아 컨설팅에서 담당하는 병원 역시 대부분 홍보물 나눠주는 오프라인 마케팅은 아예 안하거나 하더라도 최소한으로만 제한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원 초반 모객이 조금 부족해보일순 있지만, 이렇게 함으로써 좀더 양질의 환자군을 형성해 나갈 수 있고 1-2달만 지나도 고가 환자군으로 세팅이 완료되어 안정적인 매출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아래 3개의 그래프가 전부 개원 메디아에서 개원한 병원 매출 그래프이며, 전부 오프라인 마케팅을 아예 없이가거나 혹은 최소한으로 진행하였지만 매출이 안정적으로 우상향 하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길에서 전단지 나눠주고, 물티슈 나눠주는 오프라인 마케팅이 왜 돈 버리는 행위인지 이유를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1. 오프라인 마케팅은 아프지 않은 사람들한테 인쇄물이 전달됩니다
길에 100명이 있다고 했을때 그중 내 병원에 올만한 아픈사람은 몇명이나 있을까요?
5% ? 10% ?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아무리 관대하게 잡아도 5%가 넘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오프라인 마케팅은 기본적으로, 아프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무작위로 홍보할 수 밖에 없다는 특징이 있고,
저희가 하는 통증의원은 업종 특성상, 아프지 않으면 없던 수요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하루 세끼 밥을 먹기 때문에 새로 오픈한 음식점 홍보물을 받았다면 가서 한번 먹어 볼까? 라는 마음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피부, 성형외과 같은 경우는, 미용에 관심이 없었던 경우라도 뭔가 더 예뻐지고 나아질수 있다는 희망을 봤을때 없던 수요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통증의원은 아프지 않으면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겠다는 수요가 새로 생기지 않기 때문에 특히나 오프라인 마케팅이 비효율적으로 작용한다는 겁니다
2. 효율대비 비용이 너무 비쌉니다
전단지, 물티슈, 손톱깎이, 핫팩 등 여러종류의 선물이 있고 이걸 길에서 나눠준다고 했을때
이런 행위에 들어가는 여러 비용이 있을겁니다.
대부분 원장님들이 나눠주는 물건에 대한 원가만 계산하시는데,
이걸 나눠주는데 필요한 노동력에 대한 비용도 꼭 계산해 보셔야 합니다.
어차피 병원에서 일 없이 노는 직원 시키겠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이런 업무를 시켰을때 직원들이 느끼는 반발심도 장기적으로는 결국 인건비 이상으로 돌아오게 될수도 있습니다.
통증의원에 꼭 필요한 마케팅은 제가 아래 링크 건 글에 자세히 적어놨습니다.
내가 병원 마케팅에 쓸만한 여유금액이 있다면 최소한 아래 글에 있는 항목만큼은 먼저 채우고
그 다음에도 금액 여유가 있다면 그때 오프라인 마케팅에 투자해보시기 바랍니다.
오프라인 마케팅이 무조건 나쁘다는게 아니라 비용대비 효율이 너무 떨어져서 안좋다는 내용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3. 저가환자군이 쌓이게 됩니다
물치라도 좋으니 제발 1명이라도 더 오면 좋겠다... 라는 마음이라면 이 내용이 틀릴 수 있겠으나
봉직의 월급 이상의 세후 수익을 남기고 싶다고 하신다면,
물치, 메뉴얼만 찾는 저가환자가 아니라, 어느정도 수가가 있는 치료를 원하는 고가환자군을 모이게 해야합니다.
길에서 나눠준 전단지, 물티슈 열심히 나눠줘도 이거 받고 찾아오는 환자가 거의 없긴 하지만,
그 와중에 찾아와준 환자조차 그중 상당수는 대개 가벼운 물리치료 정도만 받고 가고자 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