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원지 탐방갔다가 하나 생각난게 있어서 말씀드려보고자 합니다.
제가 이전에 쓴 글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오프라인 광고에 굉장히 회의적인데요,
특히 개원초에 원장님들이 마음이 약해지다 보니 이런저런 광고 제의에 많이 휘둘리게 됩니다.
역세권에 개원하시는 분들은 특히 이런 지하철 광고판을 꼭 해야만 하는것처럼 느끼실건데요,
'일반적인' 통증의원이라면 이런 지하철 역사내 광고는 안하셔도 됩니다.
제가 장담컨데 이 광고는 지출하는 비용에 비해서 광고 효과는 거의 제로에 수렴하게 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 걸어둔 글에 상세히 남겨놨으니 참고해서 보시면 되겠구요
이런 지하철 역사 광고가 무조건 효과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통증의원에서 지하철 역사광고가 효과가 적다는거고
효과를 분명하게 내는 경우도 있는데요, 다음과 같은 경우입니다.
1. 우리병원 만의 특별한 술기가 있는 경우
2. 타병원에는 없는 특화된 진료를 하는 경우
3. 남들이 못고치는 난치성 질환에 대한 치료가 가능한 경우
광고를 보고 병원을 찾는 사람들의 심리를 먼저 이해해 보셔야 하는데
'일반적인' 통증의원의 경우라면 요새 발에 채이게 많죠
근골격계 질환을 다루면서 주로 주사, 물리치료,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등을 하게됩니다
사실상 대부분의 병원이 거의 똑같은 방식으로 운영된다는 뜻이구요
지하철 옥외광고는, 의료광고 사전 심의를 받아야 합니다. 의료광고 심의를 받게 되면 사실상 할 수 있는 표현이 거의 없습니다
대학병원 출신 / 교수 출신 / 최고 / 잘하는 등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대부분의 표현들이 다 광고심의에 걸려서 사용하지 못한다고 보시면 맞습니다.
그래서 다른병원과 차별화된 광고 카피라이팅을 사용할수가 없구요, 안그래도 통증의원을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몸이 좀 불편할때 가까운 '정형외과' 없나 찾아보고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지라
특색있는 카피라이팅을 만들기 어려운 이유로 인해 지하철 광고가 효과를 발휘하기가 어려운겁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 남들이 잘 하지 않는 분야의 진료를 한다던가
(ex 하지정맥류, 자율신경계 증상 등)
남들이 치료하지 못하는 영역에 대한특별한 노하우가 있다면 이걸 담아 광고를 했을때
이 광고를 보는 불특정 다수 중 이 광고지면에 있던 진료과목에 대한 흥미를 느껴 찾아오는 사람이 분명히 생기게 되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일반적인 통증의원' 이라면 지하철 역사광고가 불필요한 경우가 많고
병원에 특화된 진료 영역이 있다면 '지하철 역사광고'가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하는겁니다.
봉직의 하실때 꼭 사람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 나에게까지 찾아오는지를 한번 살펴보세요.
그러면 어떤 매체에 광고비를 써야할지가 감이 잡히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