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면을 둘로 가르세요.
통증의원은 도면을 크게 둘로 갈라야 합니다
한쪽에는 진료관련된것들 / 다른 한쪽에는 물치 관련된것들
이렇게 크게 두 덩어리로 도면을 짠다고 큰그림을 먼저 잡으시면 됩니다
도면을 정확히 반으로 가르라는 뜻은 아닙니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일단 진료실 side 를 먼저 그려놓고 나머지 공간에 물리치료 부분을 채워넣는다고 생각하시는게 좀더 맞습니다
2. 진료 파트에 들어갈것
진료실, 엑스레이, Carm, 초음파실 or 처치실이 진료파트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이 부분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구요.
개원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매출이 결국 진료실 근처에서 행하는 주사에서 나오구요,
물리치료쪽에서 나오는 매출은 미미한 편입니다.
결국 주사치료 받은 환자를 서포트 해주는 형태로 물리치료실이 구성되어야 한다는 뜻이구요,
그러다보니 최우선적으로 진료파트를 어떻게 구성할지를 먼저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3. 물치파트에 들어갈것
도수치료실, 메뉴얼, 물침대, 체외충격파실 (최근에는 신장분사 치료실로 만드는게 유리합니다) 등 원장님이 필요로 하시는것들을 나머지 공간에 잘 채워보시면 됩니다.
요지는 이겁니다.
넓은 도화지에 그냥 하나씩 그려가는게 아니라, 일단 먼저 진료실쪽 공간부터 먼저 구성해봐야 한다는겁니다.
통증의원에서 상대적으로 물치파트의 공간 구성은 그렇게 까지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먼저 진료실쪽 사이드를 먼저 채워넣고 나서 나머지에 물치파트를 채워 넣는다고 보시면 좀더 수월하게 인테리어 도면 작성이 가능해 지실겁니다.
물리치료실쪽 공간은, 동선이나 공간이 다소 안좋게 나오더라도 어차피 대기공간에서 물리치료사가 직접 안내해야하는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불리함을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지만
진료실쪽에 주사치료 동선이 꼬이게 되면, 간호, 원무, 의사, 환자까지 전부 다 불편해지는 상황이 많이 오기때문에, 도면을 만들때 가장 많은 가중치를 둬야 하는건 결국 진료실 쪽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개원을 혼자 준비하시는 분들은 인테리어 도면에서 멘붕이 살짝 오는데요,
인테리어 업체가 만들어서 오긴 하지만, 원장님 머리속에 큰 그림정도는 그려져있어야 그거에 맞게 인테리어 업체에서 더 잘 만들어줄수가 있습니다.
반드시 큰 그림은 원장님 머리 안에 있어야 합니다. 이게 없으면 씨암실 한가운데에 기둥이 박혀있거나, 환자 대기공간이 너무 좁아 전동휠체어가 들어가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구요.
생각보다 고려할 변수가 굉장히 많으니 인테리어 도면 부분은 인테리어 업체에 전부 맡긴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대표원장님이 먼저 꼭 많이 고민해보세요.
도면 작성을 의뢰할때도 어느정도 큰 방향을 정해서 제시해주는게 좀 더 좋은 도면을 만들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