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후배 원장님들!
저는 정형외과 전문의로 현재 개원을 준비 중이며, Neardoc의 Chief Medical Officer로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Neardoc은 진료실에서 의사와 환자의 대화를 듣고, 진료가 끝나면 5초 안에 SOAP 형식의 의무기록을 자동 완성해주는 AI 차팅 서비스입니다. 주변 지인들부터 시작해 입소문이 퍼지며 현재 3개월만에 약 400여 병·의원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 타사 제품들을 직접 써보며 느낀 것은, '대화를 잘 듣고 정리해주는 AI'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아무리 차트를 잘 만들어도 사용이 번거롭거나, 진료 흐름을 방해하거나, 생성된 내용을 믿을 수 없다면 결국 손이 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처음부터 '의사가 진료실에서 편하게, 믿고 쓸 수 있는 AI'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Neardoc의 차별화 포인트]
현재 한국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제품들 중, 현직 의사가 제품 개발부터 참여한 제품은 거의 전무합니다. 그만큼 선후배/동료님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치열하게 고민하였습니다.
1. 모든 EMR과 연동
- 기존 EMR이나 진료 방식을 바꿀 필요 없이 지금 쓰시는 환경 그대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 기존의 개인 차팅 스타일 유지
- 같은 환자를 봐도 차팅은 의사마다 다릅니다. 정해진 형식을 강요하는 대신, 원장님이 수년간 써오신 스타일을 그대로 반영하는 개인화 기능을 가장 먼저 개발했습니다.
3. 원클릭 EMR 입력
- 복사·붙여넣기도 환자마다 반복하면 번거롭더군요. 지금은 차트 확인 후 버튼 한 번이면 EMR에 바로 입력됩니다.
4. 미니(최소화) 모드
- 저도 진료하며 쓰는 프로그램이라 이 부분을 중요하게 봤습니다. EMR 화면을 가리지 않게 최소화해두고 평소 워크플로우 그대로 진료하실 수 있습니다.
5. 개인별 환자 안내문 자동 생성
- 생각보다 많은 환자분들이 본인의 진단과 치료를 잘 모르고, 묻는 것도 어려워합니다. 오늘 받은 치료와 다음 계획을 쉽게 정리한 안내문을 자동 생성·출력해 드리는데, 재진율과 병원 인상에 도움이 됩니다.
6. 의학적 오류·환각 검증
- 실제로 하지 않은 말이 차트에 들어가는 것은 의료에서 용납될 수 없는 일입니다. Neardoc은 자체 개발한 다단계 검증 과정으로 생성된 기록의 오류와 환각을 걸러내며, 저희가 가장 공들이는 영역입니다.
아직 원장님들의 눈높이를 완전히 채우기엔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실제 진료 현장에서 쓰는 제품인 만큼, 저를 포함한 사용 중인 원장님들의 피드백을 반영하며 하나씩 개선해가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원장님들은 아래 홈페이지를 한번 살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이나 개선 의견은 언제든 편하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장님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Neardoc CMO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