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장님들!
지난 번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에 이어 세번째는 통증 진료를 하고 계신 원장님의 후기 입니다.
하루 약 100명의 정형·통증 환자를 진료하면서 Neardoc을 사용하고 계신 원장님으로,
AI 차팅을 왜 사용하기 시작했는지,
실제 기록의 내용은 어떻게 달라졌는지,
그리고 계속 사용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좋았던 점뿐 아니라 아직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까지 솔직하게 여쭤봤습니다.
1. 원장님의 진료과와 하루 평균 진료 환자 수는 어느 정도인가요?
정형 / 통증 진료 중입니다. 하루 평균 진료 환자 수는 대략 100명 전후입니다.
2. 기존 차팅 방식에서 가장 불편했던 점을 하나만 꼽는다면 무엇이었나요?
진료하면서 환자와 대화하는 동시에 차트까지 작성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불편했습니다. 필요한 내용을 빠짐없이 기록해야 하다 보니 결국 진료 중 계속 모니터와 키보드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대로 진찰이나 문진에 집중하게 되면 이야기 했던 내용을 까먹어서 차팅을 명확하게 하지 못할때가 있었습니다.
3. 처음 Neardoc을 사용해봐야겠다고 생각하신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환자가 밀릴 때 마음은 급한데 기록하는거에 연연하기 힘드니까 차팅이 너무 간소화 되고, 다음에 환자가 재내원했을 때 기억이 제대로 나지 않는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그걸 계기로 한번 써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4. 처음 실제 진료에 사용해보셨을 때 예상과 가장 달랐던 점은 무엇인가요?
생각보다 진료 내용을 잘 이해해서 정리한다는 점이 가장 의외였습니다. 환자의 증상이나 진찰 내용, 치료 계획 등을 어느 정도 구분해서 차트 형태로 정리해주는 것 뿐만 아니라, 진단명까지 나름대로 구체화해서 나오는것이 좋았습니다.
5. 지금 Neardoc을 계속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를 딱 하나만 꼽는다면 무엇인가요?
진료 중에 모든 내용을 직접 입력해야 한다는 부담이 줄어드니까 환자와 대화하거나 진찰하는 데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6. 직접 작성하던 차트와 비교했을 때 기록의 내용이나 완성도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오히려 기록되는 내용은 더 많아진 부분이 있습니다. 직접 차팅할 때는 환자가 많거나 진료가 밀리면 핵심적인 내용 위주로 짧게 작성하게 되는데, 대화 중 나왔던 증상의 양상이나 경과 같은 내용까지 정리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기록은 좀 더 많아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7. 처음에는 AI가 의료 내용을 제대로 기록할지 걱정되셨을 것 같은데, 실제 사용 후에는 어떻게 느끼셨나요?
실제로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의학적인 내용을 잘 인식했고,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정확도가 높았습니다. 물론 최종 차트는 의사가 확인해야 하지만, 실제 진료에서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8. “이럴 때 Neardoc이 특히 편하다”고 느꼈던 실제 진료 상황이 있다면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초진 환자처럼 병력청취 내용이 많은 경우에 특히 편합니다. 언제부터 어디가 아픈지, 어떤 동작에서 심해지는지, 이전에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등을 계속 물어봐야 하는데, 예전에는 이런 내용을 들으면서 동시에 입력해야 했습니다.
9. 반대로 실제 사용하면서 아직 불편하거나 개선됐으면 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사람마다 차트를 작성하는 방식이 다른 만큼, 개인이 원하는 차팅 스타일을 조금 더 세밀하게 반영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차팅 스타일을 학습을 하긴 하지만, 일반적인 내용이 아닌 약자들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나 진료 패턴을 계속 사용할수록 더 잘 학습해서, 수정해야 하는 부분이 점점 줄어드는 방향으로 발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0. 동료 의사가 “Neardoc 실제로 어때?”라고 물어본다면 뭐라고 답하시겠어요?
저는 일단 한번 써보라고 할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AI 차팅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 싶었는데, 실제 진료에 적용해보면 생각보다 차팅에 쓰는 시간이 많이 줄어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