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내용은 아닌데
아무 도움 없이 혼자 입지 정하고 개원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깨우친? 내용입니다.
도움이 되시면 좋겠어서 올려봅니다.
아래 글에 올려드린 소상공인마당 상권분석 정보의 유동인구 데이터는 통신사 데이터를 나라에서 보고받아서
재가공해서 도출됩니다.
제가 조사해본 결과 통신사 데이터중에 대부분은 SK 텔레콤의 정보를 이용한다고 들었고,
아마도 이용자수가 가장 많아서 신뢰할 만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살다보니 항상 사거리 가장 좋은 입지 1층에는 t world 가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skt 에 근무하는 지인에게 물어봤더니,
본인들 대리점 출점시에도 본인들 유동인구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출점 위치를 정한다고 하더라구요.
아, 그러면 t world 위치를 보면 저절로 좋은 입지가 어딘지 알 수 있겠구나 싶었고
기존에 제가 3인 원장 이상의 의원을 따로 표시해둔 데이터와 대조해보니
t world 대리점의 위치와 대박의원 입지와의 상관 관계가 꽤나 있었습니다.
해당 지역의 t world 개수에 따라 상권의 power 를 가늠할 수 있더라구요.
t world 가 1개 있다 -> 상권 그닥 없는 동네 지역. 상권의 힘이 약하다. 대신 경쟁의원 없다면 독점 가능
t world 가 2개 있다 -> 나름 그 동네의 중심지이지만 유동인구가 엄청 많진 않다.
t world 가 3개 이상 있다 -> 활발한 지역. 유동인구 많음. 그만큼 경쟁도 이미 많을 가능성 높음.
그리고 t world 가 있는 건물은 그 동네의 최고 입지일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대박의원이 있는 건물의 1층에는 t world 나 KT가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LG U+는 상대적으로 입지가 떨어지는 위치였습니다.)
대박 상권인 평촌을 예를 들면, 이 작은 공간 안에 t world 만 11개입니다.
전국구 상권이죠. 그만큼 의원들도 많습니다.
멀지 않은 의왕역 근처를 본다면, 이 넓은 지역에 t world 가 1개입니다.
상권이 비교적 약하구나 생각을 할 수 있겠습니다.
경쟁 적은 곳 가서 독점해서 대박이 날 수도 있고, 경쟁 많은 곳 가서 박치기 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대박보다는 쪽박을 피하자는 생각으로 상권이 어느정도 좋은 곳을 정해서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상권 분석 하실때 t world 를 활용해서 해보세요!
스타벅스를 이용해서도 분석해봤으나 요즘은 스벅이 너무 많아졌고
t world 보다는 제가 봤을때 좋은 입지와의 상관관계가 좀 약하더라구요.
(입점 가능한 컨디션의 건물이 제한적이어서 그런 듯 합니다.)
* 제 의원 건물 1층에도 t world 대리점이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