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을 앞두고, 아직 시간이 많아 네이버 부동산으로 계속 보다가 올 초에 설 연휴 기간에 집 근처 택지개발지역을 차로 한 바퀴 돌러 갔습니다.
그 곳이 아파트 수천 세대가 들어갔고, 향후 또 만 세대 이상 들어올 지역이나, 기반 시설이 아직 들어오지 않은 곳이었어요. 그러나 상가 가격은 매우 비싼 곳이지요.
차로 한 바퀴 도는데, 사거리 코너에 공사 중인 건물이 있는데, 몇몇 의원이 입점 확정이라고 되어 있어서 , 상담만 해 볼 생각으로 분양사에 들어갔습니다. 상담하니, 상가도 보라면서 공사중인 건물 안을 안내해 주더라고요. 3-5층 코너자리는 벌써 다른 과목 원장님들이 선점하셨더라고요. 옥신각신하여, 2층 코너 상가를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코너는 가로수를 안 심도록 되어 있어, 가로수로 가릴 걱정도 없고, 지금 개발 중이라서 아직 근처에 가로수도 안 심었더군요.
돌이켜보면, 우리가 개원할 자리가 있구나 하는 운명을 느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