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원장님들이 이 멘트에 열받아 하시는데요
저는 이 멘트를 자주 듣는 원장님들은 스스로 반성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환자 입장에서는 주사, 충격파, 도수 등 고가의 치료를 권유 받았을때 "비싸서 하고싶지 않다" 라는 얘기를 입으로 꺼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핑계의 일환으로 "시간이 없다" 라는 표현을 쓰면서 오히려 시간이 배로 드는 물리치료를 원하는걸테구요.
잘 한번 생각해세요, 이게 과연 환자가 별로여서 그런건지요.
고객은 언제나 옳구요 환자도 언제나 옳습니다.
주사맞는 아픔을 감수하고서라도, 한번에 10만원이 족히 넘는 돈을 내고서라도 치료를 받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할수 있는건 결국 원장님의 진료실력밖에 없는거겠죠.
선구안, 관상력이 부족해서 애초부터 간단하게 물리치료만 받고싶은 환자의 니드를 파악하지 못하고 원하지도 않는 장황한 설명만 늘어놓다 허탈해 하는 경우도 있을것이고
자신감 없게 설명해서 의사의 불안함이 환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치료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을겁니다. 의사가 치료에 대한 확신을 주지 못하니까 굳이 비싸게 돈을 지불할 이유를 못찾는거겠죠.
매출 안나오사는 원장님들, 원인을 자꾸 외부로 돌리면 나아지는게 없으실거에요.
내가 원하는대로 치료에 따라오지 않는 환자를 볼때마다 열받아 하지 마시고, 내 진료에 뭐가 부족했는지를 반성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