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 승모근이 자주 뭉치고 딱딱하다, 곰이 눌러 앉은거 같다 등등으로 표현하는 분들이 있는데,
보통 상부 승모근 (upper trapezius) 에 문제가 온 경우 이런 표현을 많이 하십니다.
잘 아시다시피, upper trapezius 는 spinal accessory nerve 가 innervation 하는데,
이걸 직접 sono 로 찾아서 block 해주는 방법도 있는데,
통사에서 시행하는 방법도 효과가 꽤 괜찮은듯 하여 올려봅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이는것처럼, spinal acceossory nerve 가, mandible angle 뒤쪽에서 표면으로 올라오는데요,
이 부위에 있는 SCM (sternocleidomatois muscle) 근복에 0.33% 로 희석한 lidocaine 용액 5ml 정도만 주입해줘도 굉장히 드라마틱하게 호전감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사에서는 이부위에서 신경이 압박되어 승모근이 뭉치게 된다고 설명하더군요, 주사로 신경이 압박되는걸 풀어준다고 설명하고요.
저는 통사 아카데미 들은 사람도 아니고, 그렇게 추종하지도 않지만,
환자만 나을 수 있다면 어떤 방법이건 다 해드립니다.
실제로 치료 해보면서 효과를 많이 봤고, 경험상 최소 절반이상은 차이가 확연히 나을정도로 호전감을 보였습니다
제가 논문쓸것도 아니고, 정확히 통계 내본건 아니니... 각자 판단하시길....
주사 방법도 전혀 어려울게 없고, lidocaine 농도 낮추면 문제생길만한것도 거의 없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양쪽 승모근 딱딱하게 뭉친다는 환자가 내원했을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거나, 혹은 도수 충격파로 증상 호전없을때 한번쯤 고려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빨간 별표가 주사할 위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