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레이가 전통의 명작, 2090 turbo 를 단종시키고 플랫판넬 오스카 프라임을 밀고 있는데요
부가세 포함 가격이 4400을 훌쩍 넘는등 상당히 비싸긴 합니다
향후 10년뒤에 씨암은 마도 플랫판넬이 대세가 될거같긴한데, 저렴이 버전으로 나온 SG헬스케어의 가리온이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부가세포함 가격에 3800 정도로 제노레이 오스카 프라임보다 싸긴 합니다.
둘다 써봤는데, 제노레이 오스카 프라임이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sg헬스케어에서 처음으로 만든 씨암이 가리온인데요, 최근에는 주몽이라는 이름으로 바꾼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씨암을 처음 만든 업체다 보니,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들한테 어떤게 필요한지 잘 모르는것 같았습니다.
가장불편했던게, 촬영할때 딜레이가 있다는건데요
보통 손잡이로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삑 나고, 화면이 바로 툭 툭 찍혀나와야 주사나 시술하기가 편한데
주몽 (가리온) 은 그 화면 나오는게 0.4-5 초 정도 딜레이가 있습니다.
이게 별거 아닌거 같은데, 시술해보면 이 작은 차이때문에 엄청나게 답답해 집니다.
그리고, 주변에 쇠같은 artifact 가 있으면, 주몽(가리온) 은 주변 구조물들이 잘 안보입니다. 아마 방사선량이나 보이는 화면에 따라 자동으로 출력물의 밝기를 조절해주는거 같은데, 이게 진짜 별로더군요.
허리에 fusion 같은 수술한 환자가 있으면, 엑스레이 각도가 조금만 바껴도 방사선량 세팅을 일일이 수동으로 다시 조절해줘야 됩니다.
이에 비해 제노레이는 확실히 잘 만들었다 싶더라고요. 비싼거 빼고는 다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