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원 준비하면서 정보를 모으기 위해서 카페를 열심히 보고 있는 1인입니다.
생각보다 방대하고 깊은 정보에 감사하며, 아직은 개원을 준비하는 입장인 제가 도움드릴 수 있는 부분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 예비군과 동원훈련에 대한 내용은 많이 없는 것 같아서 제 짧은 지식을 공유드리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 싶어 내용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혹시 제가 틀린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적어주시면 반영하여 주기적으로 수정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예비군 3년차 햇병아리입니다.)
1. 예비군 일정 확인하기
예비군 기간은 6년입니다.
전역한 해에는 0년차이므로 해당 연도에는 예비군을 받지 않아도 됩니다.
다음 해부터 예비군 1년차가 되어 총 6년차까지 받게 됩니다.
https://www.mma.go.kr/navigation/training/time.do?mc=usr0000197
요즘은 카톡이나 네이버 메일 등을 통해서 예비군 통지서가 날아오기 때문에 확인이 가능한데요.
보통 최소 1개월 정도 임박해서 날아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미리 확인을 원하시면, 본인이 속하신 예비군 동대에 전화를 해보시면
이미 잡혀있는 예비군 일정을 미리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전입신고 하고 나면 얼마 뒤에 예비군 동대로부터 확인 전화 및 메일을 받게 되실거니 그때 확인하시면 됩니다.
예비군 훈련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 동원 훈련 (숙영) - 2박3일 (28H)
2. 동미참 훈련 (숙영) - 2박3일
3. 동미참 훈련 (출퇴근) - 1일 8H, 총 32H
동원 지정자는 1차적으로 동원 훈련을 하는 것이 원칙이고, 동원 미지정자는 동미참 훈련으로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주의하셔야 할 것이 동미참 훈련이라고 해서 무조건 출퇴근 훈련은 아니라는 겁니다.
동미참 훈련 중에서도 숙영을 해야 하는 훈련이면 동원 훈련과 마찬가지로 2박3일입니다.
추후에 언급드릴 휴일 예비군을 신청하시기 위해서는 동미참 훈련 대상자로 선별되어야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예비군 미루기
예비군을 연기하는 사유는 다양합니다.
예비군 훈련 일정에 해외에 체류할 경우, 국가 시험을 볼 경우 등등일텐데요.
보통 가장 많이 관심을 가지는 부분이 질병 또는 심신장애 일 겁니다.
'그 밖에 질병이나 심신장애로 3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사람'
이 내용만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구비서류는 의료기관 발행 진단서 입니다.
예비군 연기 신청은 위에 붙여놓은 링크 타고 들어가셔서 '훈련 연기신청' 클릭하시면 됩니다.
해당 내용과 진단서 첨부해서 제출하면, 몇일 뒤 카톡으로 연기되었다고 메시지가 옵니다.
참고로 소집일자 5일전까지만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그 이내에는 전화로 관할지방병무청 (훈련통지청)으로 구두신고 후 3일 이내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도록 되어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그렇다면 정상적으로 예비군을 연기하면 다음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
다른 훈련 일정으로 연락이 다시 오거나, 다음 해로 이월이 되던가 둘 중 하나입니다.
만약 다른 동원 훈련이 있다면 또 동원훈련으로 잡힐 것이고, 동미참 훈련 (숙영)이 잡힐 수도 있고,
동미참 훈련 (출퇴근)이 잡힐 수도 있습니다.
연기한 타이밍에 남아있는 훈련에 아다리가 맞으면 배정하고, 아니면 이월하는 거라고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미룬다고 훈련은 미룬다고 없어지지 않습니다.
예비군 3년차인데, 이번에 못했으면 내년에 3년차 되는 겁니다.
참고로 동원 훈련은 통보 없이 불참하시면 안됩니다.
병역법에 따라 1회만 무단불참해도 고발대상이니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진단서 내고 신청한 걸로 끝내지 마시고, 항상 정상 연기되었는지 꼭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휴일 예비군 신청하기
휴일 예비군은 마찬가지로 예비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https://www.yebigun1.mil.kr/dmobis/index_main.do
휴일 예비군은 자영업자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품귀 현상이 있으니 잘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4일짜리 훈련이 부과가 되면 해당 동대에 전화해서 하루짜리로 나눠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32H 훈련 1개가 8H 훈련 4개로 나뉜다고 하는데, 그 때 휴일 예비군에 넣어서 신청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메디스태프에서 보고 이렇게 해야지 하고 기억만 해놓은 거라서 확실치가 않아서, 경험 있으신 선배님들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의무지원 신청하기
이건 훈련에 따라, 부대에 따라서 너무 달라서 딱 정해진 건 없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부대에서 먼저 의무지원을 요청하는 연락이 미리 오는 경우도 있고, 부대 가니까 의무지원이라고 얘기하시는 경우도 있고, 의무지원 필요 없으니 정상 훈련 받으라고 얘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 동미참 출퇴근 훈련 갔는데, 의무지원 할거 없으니 정상 훈련 받으라고 해서 병 예비군들이랑 같이 훈련받았네요...)
동미참 출퇴근 훈련은 머리 잘 굴려서 일찍 훈련 마치면 조기퇴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굉장히 피곤했습니다.
의무지원을 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고, 제가 동미참 출퇴근 훈련 때 인솔 장교한테 물어봤을 때
해당 동대를 통해서 미리 문의를 줘야 의무지원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이것도 케바케일 것 같습니다...)
예비군 동대에 직접 전화를 걸어서 물어보는 것이 제일 안전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예비군 동대를 최대한 활용하자.
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예비군 동대에 직접 문의를 하면,
아직 통보되지 않은 예비군 훈련 일정도 미리 알 수 있고, 훈련시 의무지원 가능 여부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예비군 동대 전화 응대는 대부분 병사들이 받기 때문에 어리버리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애매하거나 잘 모르겠다는 식으로 답변하면 꼭 동대장 등을 통해서 다시 확인해달라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서없이 써서 다소 정신이 없는 내용이 된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예비군 경험이 많은 것이 아니라서, 최대한 알고 있는 내용과 주변에서 들은 정보, 메디게이트 게시판 등을 활용해서 적어본 것인데 틀린 점이 있으면 언제든 댓글 주시면 수정해서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