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에서 통증유관과로 개원준비하고 있는 풋내기의사입니다.
최근들어 비슷한 학번의 선후배 동기들이 워낙에 개원을 많이하고 있어서
저도 견문을 넓히고자 서울로 지방으로 시간될때마다 견학을 다니고 있는데요
대부분 나름의 위치에서 만족하고들 계셔서 부럽기도 하고 저도 개원하면 잘 꾸려나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보통 상권, 유동인구들을 분석해서 조금이라도 더 좋은 입지를 선정하고자 노력을 많이하시지만
그런곳들은 으레 이미 터줏대감들, 최근개원하여 성업중인 병원들이 떡하니 버티고들 있기마련이지요...
제가 최근 개원을 고민중인곳은 역세권. 지역의 중심상권과는 거리가 멀지만, 일단 집과 거리가 가깝고...
배후세대가 어느정도 있고 장사를 하시는분들이 많아 그런분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해볼까 고민중인데
반경 몇블록 기준으로는 주변에 최근 성행하는 컨셉의 통증병원은 없어 경쟁자체는 치열하지 않을것으로 생각되지만
또 그리 멀지는 않은곳에 병원들이 모여있는 큰 번화가 , 교차로가 있어
제가 문지기 노릇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환자는 다 빨리고 파리만 날리지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곳에 남들이 들어가 있지 않은것은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의심도 들구요 ㅎㅎ
하지만 경쟁이 치열한 중심상권 자리에 꾸역꾸역 끼어들어가거나
1시간 , 2시간 시경계를 넘어 운전해서 출근을 하자니
집 근처에서 개원해서 어느정도 먹고 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에
누가봐도 좋은자리가 아닌곳에 어거지로 개원을 하게되어 인생이 막장으로 치닫게 되지는 않을지 두렵습니다 ㅠ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 개원선배 원장님들께서는
누가봐도 좋은 입지에 경쟁도 치열한곳 vs 경쟁이 적지만 과연 좋은 입지일지 의심스러운 곳
어떤 선택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하실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