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고민 관련 글을 읽다 제 경험을 나눕니다.
저는 구도심에 신축 건물이 생겨 대박 자리가 되어버린 곳에서 봉직을 했습니다.
그래서 노인 환자가 많았고 자연스레 저도 구도심에서
개원해야겠다고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요.
그런게 막상 직접 발품팔아 돌아다녀보니
구도심에선 입맛에 맛는 건물을 찾기가 아주 어렵더라구요.
특히나 장애인 편의시설 이슈로 의원 전환시 들어가는 공사비도 만만치 않았구요.
그래서 고집을 내려놓고 경기도로 시야를 확장하고
가성비 동네 내지 위치를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신도시를 공부하며 첫 깃발을 꽂은 원장님들이 결국 승자가 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고,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저도 나름 첫 깃발을 꽂으려 입지를 선택하였습니다.
물론 더 중요한건 가성비.
인서울 시세의 60% 수준으로 월세 계약과 렌트프리도 따낼 수 있어서 약간이나마 홀가분한 마음으로 계약하였습니다.